(탐방:도시,카페,명소) 남해군 마을 다랭이 마을,독일마을 / 해변 상주은모래 비치 / 명소 설리스카이워크 / 카페 크란츠러카페 외

목차

  1. 이순신순국공원
  2. 카페 헐스밴드(HERSBAND)
  3. 다랭이 마을
  4. 카페톨
  5. 상주은모래 비치
  6. 카페 화소반
  7. 송정솔바람 해변
  8. 설리스카이워크
  9. 독일마을
  10. 크란츠러카페
  11. 남해파독전시관
  12. 남해여행팁 : 서울 복귀 고속도로 진입 전 커피
  13. 남해여행팁 : 하늘에서 본 다랭이 마을

1박 2일 간의 도시 탐방을 하며 카페, 명소, 마을을 들렀어요. 탐방한 도시는 남해군 입니다. 같이 가볼게요.

1일차

서울에서 새벽 6시 반에 출발했어요. 여기는 금산인삼휴게소 입니다. 남해까지는 약 200 km 정도 남았어요.

노량대교를 건너는 중 입니다. 여기를 건너면 드디어 남해예요.

가장 먼저 간 곳은 이순신순국공원 입니다.

이순신순국공원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벽화예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양옆으로 더 길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형물이 있는데 너무 작아서 아쉽더라고요. 좀 더 크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시선을 왼쪽으로 돌리면 바다가 있는데 여기가 관음포인 거 같아요. 이곳 인근의 바다에서 적군의 총에 맞아 순국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맨처음 육지에 오른곳이라고 합니다(출처 : visitkorea). 그래서 이곳을 이순신순국공원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옆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순국공원은 계속 이어집니다.

여기는 조선 순조 때 왕명에 따라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공적을 기록한 유허비1)를 세운 곳입니다. 그리고 해방 후 정원과 참배로를 조성하고 1965년에 ‘이락사’ 라는 현판를 걸었다고 합니다. 이락사 앞뜰에는 유언비가 있는데 아래 사진 우측에 있는 비석이 유언비 입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그 유명한 유언이 새겨져 있어요.

1) 유허비 : 선인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에 그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저기 계단 위에 있는 문 위 현판에 ‘이락사’ 라고 적혀있고 문 안쪽 정면에 ‘유허비’ 가 있습니다.

‘이락사’ 안쪽 공간은 작아요. 안에 들러서 충무공 이순신께 감사의 마음을 속으로 전하고 우측 오솔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우측 길은 0.6 km 의 작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짧으니까 가볍게 하이킹을 해볼게요. 이락사 우측 편에 있는 길입니다. 이쪽이예요.

걸어가는 길에 새 소리가 기분을 좋게 했어요. 저기 누각이 보입니다.

길 끝에는 ‘첨망대’ 라는 누각이 있습니다. 이 누각은 1991년 이순신 장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오르면 이런 풍경이예요. 저기 앞바다가 관음포인 거 같아요. (보다 자세한 역사와 지리 정보는 검색엔진을 이용해 주세요.)

‘이락사’ 에서 나왔어요. 이락사 가까운 곳에 ‘이순신 영상관’ 이 있어요. 방문 당시 입장료는 성인 3,000 원 이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영상은 이미 영화관에서 봤으므로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장항해수풀장’ 입니다.

장항해수풀장

여기는 자갈 해변입니다. 남해 여행 오면 많은 관광객들이 들리는 해변이라고 해서 저도 와 봤습니다.

해변이 예쁘거나 바다 뷰가 멋져서 이곳에 오는 것은 아닌 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걷기 편하게 길을 조성했고 나무도 잘 조성했더라고요.

길 끝까지 가 봤는데 해변 크기는 크지는 않습니다.

이곳을 오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한 가지는 아래의 햄버거 가게를 들리기 위해서 이고 다른 한 가지는 그 옆에 있는 카페를 들리기 위해서 인 거 같습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되서 햄버거 가게는 들리지 않았어요.

그 옆에 있는 카페는 들렀습니다.

카페 헐스밴드(HERSBAND)

여기는 ‘장항해수풀장’ 해변에 있는 카페입니다. 단층 구조로 건물 외관이 심플합니다.

카페 내부는 이렇게 나무 테이블과 철제 및 나무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뷰가 가장 좋아보이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았어요.

나중에 따뜻할 때 창문 열면 밖에 있는 의자에도 앉아 친구들과 마주 보고 앉아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여기서 주문한 음료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얹은 라떼 입니다. 맛 나쁘지 않았어요.

카페에서 나와 해변 쪽으로 걸어가면 이와 같은 풍경이예요. 바다 멀리 보이는 산 풍경이 운치 있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다랭이 마을’ 입니다.

다랭이 마을

남해에 오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가 바로 이곳이지 않을까 싶어요.

걷기 전에 안내도를 살펴볼게요. 여기 길을 걷고 나서 이곳의 카페 중 한 곳인 ‘카페톨’ 을 들릴 예정입니다. 아래 안내도에서는 좌측 위에 있네요.

출발해 볼게요. 참고로 여기 트레킹 목적으로 와도 좋을 거 같아요.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경사가 있어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트레킹에 제격일 거 같습니다.

입구에서 내려가며 ‘이건 뭐일까?’ 궁금해 하면서 내려가게 됩니다. 계단처럼 생겼지만 계단은 아닌데 말이죠.

저는 좌측 길로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이름의 카페가 있습니다. 탤런트 박원숙 님이 운영하는 카페인 거 같아요.

이곳 마을의 동화적인 특징이 있는데 바로 아래와 같이 각 집을 이렇게 표시를 하고 있는 점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이 집이 누구 집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음식점 하나가 있는데 내일 여기서 아침밥 먹어야겠어요. 뷰가 좋을 거 같아요.

길은 이쪽으로 이어집니다. 바다가 점점 가까워 지는 거 같아요.

우측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바다 뷰가 보여요. 바다를 자주 다니므로 이러한 뷰는 익숙한 뷰예요.

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볼게요.

그러면 이 길로 이어집니다. 이 길은 ‘다랭이 지겟길’ 이라고 하네요.

바다를 자주 다닌다면 매우 특별해 보이는 뷰는 아닐 수 있어요. 그래도 멋집니다.

여기가 반환점이예요. 우측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참고로 반대 방향으로 돌 수도 있어요. 

이쯤 되면 이곳 다랭이 마을이 어떤 양식인지 눈치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곳 다랭이 마을은 산을 깎은 후 돌을 쌓아 이렇게 평평하게 땅을 만든 후 밭을 만든 거 같아요. 평평한 밭이 필요한데 비탈진 산을 이용해서 이렇게 계단식으로 개척한 것이죠. 그래서 이곳 다랭이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꽃밭이 보이더라고요. 아직 2월인데 꽃이라니 놀라웠어요. 따뜻할 때는 꽃이 더 화려할 거 같아요. 이곳은 카페입니다.

카페톨

이곳은 이렇게 작은 규모의 카페입니다. 여기가 매우 독특한 점은 다랭이 마을의 주인공인 밭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이곳을 걸으면서 밭에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바로 이곳 카페에서 가볼 수 가 있게 됩니다.

내부는 이렇게 작아요.

여기서 주문한 음료는 요거트입니다. 맛 좋았어요.

카페 외부에도 벤치가 있는데 벤치에 앉으면 이런 분위기 입니다. 이곳은 밭 위에 있는 카페 벤치 입니다.

여기 카페는 커플이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반대편 풍경은 이렇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 길이라 이쯤되면 매우 힘이 듭니다.

여기 밭은 이러한 방식으로 이용을 하는 거 같아요.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하고 2일차가 이어집니다. 숙소로 이동하겠습니다. 이곳 남해는 밤이 되면 이렇게 보입니다. 까맣습니다. 불빛이 없는 곳은 앞이 전혀 보이지가 않아요. 이런 장면은 정말 수십 년만 입니다.

그래서 별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제법 별이 있었어요.

 

2일차

2일차 아침입니다. 이곳 남해에 있는 숙박 시설은 대부분 펜션입니다. 리조트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은 펜션이예요. 그리고 대부분의 평이 좋은 펜션은 이렇게 뷰가 좋아요.

어제 찜해둔 식당에 가는 길입니다.

식당에 들어왔어요.

여기서 주문한 음식은 멍게비빔밥과 해물파전 입니다. 멍게비빔밥 신선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상주은모래 비치 입니다.

상주은모래 비치

이곳은 남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입니다. 이유는 뷰가 매우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나무 숲을 지나 모래사장으로 가볼게요.

이곳입니다. 해변을 양옆 산이 둘러 쌓여 있고 더 독특한 건 그 사이로 섬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커다란 베이 형태의 해변입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그네가 있고요.

이 조형물이 이곳 해변의 상징인가 봐요.

해변 좌우측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방파제도 눈에 띄어서 가보고 싶더라고요.

방파제가 덜 인공적으로 느껴집니다.

방파제 끝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여기 해변 매우 예쁘죠.

물 빛깔도 너무 예쁩니다.

여기 해변이 인기가 있는 해변이다 보니까 편의시설이 다른 해변보다 조금 많습니다. 그렇다고 굉장히 많은 것은 아니예요. 우선 카페를 가볼게요.

카페 화소반

이곳은 기와집 외관을 가진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 공간은 매우 작아요. 건물 내부는 아래 사진 속 좌측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외도 테이블이 있어서 따뜻한 날 이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드립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첫맛은 묵직했고 이후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커피 맛 괜찮았어요. 좌측은 이곳의 다과 메뉴 중 하나입니다.

카페 정면을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여기는 완전 제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 둘러볼게요. 내부 인테리어도 한옥 양식입니다.

카페에서 나왔어요. 여기 주변 편의시설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숙박 시설이 주를 이루며 카페가 네다섯개 정도 있는 거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인근에 있는 다른 해변입니다.

송정솔바람 해변

해변 이름이 너무 예쁩니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남해에서도 서핑을 하는 거 같더라고요. 지도에서 볼 때 서핑샵이 보여서 가장 가까운 해변에 와 본 것입니다.

여기도 모래사장으로 가려면 솔숲을 지나야 해요.

여기도 상주은모래 비치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상주은모래 비치가 더 예쁜 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 주변은 비시즌에 방문하면 정말 썰렁합니다. 기온 10도의 따뜻한 봄 날씨에 오후 12시인데 해변은 저 혼자 있습니다. 거의 프라이빗 해변 수준이죠. 한가지 해변을 즐기는 팁을 드리자면 이런 해변을 알게 된다면 다음에 방문할 때는 지인들과 프라이빗 해변에 간다는 마음으로 오면 됩니다.

해변 주차장인데 숙박시설이 한두개 보여요. 그외 편의시설은 없어요.

오토캠핑 구역이 있지만 아직은 비시즌이어서 썰렁합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설리스카이워크입니다.

설리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는 이미 여러군데를 다녀봐서 어떤 곳인지를 알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어요. 주차장입니다. 저 엘리베이터 우측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여기가 다른 스카이워크와 다른 점이 있는데 그네가 있다는 거예요. 그 그네는 굉장한 용기를 내야만 탈 수 있는 그네입니다.

일단 뷰가 멋집니다.

아까 갔었던 해변이 보입니다.

매점도 있어요.

스카이워크 교량 위에 왔습니다. 여기 걸어가면 바닥이 유리인 영역이 있습니다. 살짝 긴장을 해야 해요.

이렇게 스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그네는 여기 있어요. 하지만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네 운영은 안 하더라고요. 그네 타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여기 의자도 그네예요.

그리고 여기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서 쉬다가 갈 수 있어요.

저는 책을 읽다 가겠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남해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독일마을

독일마을 주차장입니다. 이곳은 세 곳의 주차장이 있는데 모두 꽉 찼습니다. 운이 좋게도 한자리가 남아서 주차를 했어요. 미리 일찍 오거나 그렇지 않다면 와서 주차 공간이 생기기를 기다려 봐야 할 거 같아요. 시즌에는 이곳에서 좀 거리가 먼 곳에도 주차 공간이 있는데 거리가 굉장히 멀어 보였습니다.

독일마을 주차장까지 오면 독일마을을 반대로 구경을 하게 됩니다. 본래 밑에서부터 올라오며 마을을 구경해야 이곳 독일마을을 조성한 스토리가 맞춰질 거 같거든요. 하지만 주차장이 꼭대기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스토리를 반대로 구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차를 가지러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두 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을로 가볼게요. 마을에는 맥주와 소시지를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많은 상점이 이러한 건물 양식으로 맥주와 소시지를 판매합니다.

이렇게 빨간 지붕의 건물이 독일마을의 집 양식인가 봐요.

이 집에는 ‘빌라 콜로니아’ 라는 이름을 부여했나봐요. 집 주인은 류길자 님이신 거 같아요. 사진 속에 있는 내용은 독일의 도시 쾰른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곳의 오래된 집 양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집 양식이 바로 이곳 독일마을에 있는 집들인 거 같습니다.

여기는 맥주 판매점이예요. 가게가 너무 아담해요. 맥주 한잔 마시고 싶어지네요.

이곳에 있는 많은 음식점은 뷰가 정말 좋습니다.

여기는 커피, 티, 맥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커피와 맥주를 판매하는 가게 간판이 보이면 많이 생소해 보였는데 여기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여기는 기념품 가게 입니다. 한번 들어가 볼게요.

캐릭터, 키링, 가방, 신발, 의류 등 매우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는 상점입니다.

이 캐릭터는 ‘도기리’ 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저는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걸 구매했어요.

기념품 가게에서 나와서 계속 내려가 볼게요. 우측에 보이는 가게도 소시지와 맥주 판매점 입니다.

좌측 벽에 캐릭터 벽화를 그리고 있어요. 귀여워요.

저기는 펜션일 거 같아요. 독일 마을에서 가장 많은 편의시설은 펜션인 거 같습니다. 저 집은 뷰가 진짜 멋질 거 같아요.

맥주 살 곳을 찾다가 여기서 맥주 한 박스 샀어요.

이 집에서 거주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적혀 있습니다. 약간 의아스러운 점이 (고) 라는 글자가 붙었다는 거예요. 이때부터 이곳의 집과 문앞에 적혀 있는 글자가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여기가 마을의 시작입니다. 이제는 내려오면서 맥주 한잔하고 싶었던 곳을 향해  다시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들린 가게는 아래의 카페입니다.

크란츠러카페

이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리뷰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예요. 들어가 볼게요.

카페 외관은 2층 구조로 길다랗습니다.

맥주를 마시려고 왔기 때문에 생맥주 주문했어요. 생맥주는 독일 생맥주 세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밀맥주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올 동안 앉을 좌석을 찾아 보겠습니다.

여기 앉았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소시지와 맥주입니다. 맥주 맛있었어요. 독일 생맥주는 이런 맛이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카페 둘러볼게요.

이곳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뷰인 거 같아요. 이렇게 독일마을 집들도 볼 수 있어요.

산과 바다 뷰가 매우 멋집니다.

카페에서 나왔어요. 올라갈 때는 이쪽 언덕으로 올라가 볼게요.

언덕 위는 시원한 뷰를 가진 곳은 아니예요.

 

이쪽으로 가면 됩니다.

바로 여기를 가기 위해서 입니다.

남해파독전시관

이곳은 ‘남해파독전시관’ 입니다. 여기를 다녀오면 이 마을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글씨를 잘 읽어주세요. 아직은 궁금증이 해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시관은 저기예요.

입장권은 1,000원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이 글을 읽으면 왜 이 마을이 형성이 되었는지를 조금 알게 됩니다. 하지만 맞춰지지 않은 퍼즐이 아직은 많이 남아있어요. 계속 가볼게요.

여기 내부 입구를 참신하게 구성했더라고요. 현재부터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제부터 이 마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파독’ 이란 ‘독일로 파견’ 이라는 의미입니다.

저 글을 보면 퍼즐의 절반이 맞춰져요.

이 글을 보면 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지게 됩니다.

실제 파독간호사와 노동자들의 당시 사용했던 소지품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이쯤 되면 많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제가 배웠던 교과서에는 파독 노동자에 대한 언급이 분명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하거든요.

밖으로 나왔어요. 광장은 이렇게 넓어요. 이곳 독일마을에서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도 개최를 한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행사하면 한번 와 봐야 겠어요.

독일마을 경로당은 여기에 있네요. 정말 마을입니다.

그리고 전망대도 있는데 한번 가볼게요. 뷰는 그렇게 멋지지는 않았어요.

드라마와 예능에서 이곳을 소개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독일마을에서 나와서 서울로 가고 있습니다. 이 다리만 건너면 남해를 벗어나게 됩니다. 빌딩이 안 보이는 마을에 있다가 다리를 건너면 문명을 접하게 되서 그런지 신기한 섬에 있다가 나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남해 여행을 마무리할게요.

남해여행팁 : 서울 복귀 고속도로 진입 전 커피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커피 가게가 있을까 찾아보았는데 마침 고속도로 가는 방향에 스타벅스가 있더라고요. 더구나 드라이브스루 매장입니다.

남해여행팁 : 하늘에서 본 다랭이 마을

트레킹으로 올 경우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늘에서 본 ‘다랭이 마을’ 모습을 공유해 드릴게요. 사진 속 좌측 중간에서 살짝 위쪽이 코스 진입 시작 지점이고요. 밑 부분에 좌,우 정자 두개가 있습니다. 좌측 정자를 향해서 가서 우측 정자로 간 후 위로 올라오면 됩니다. 참고로 ‘카페톨’ 은 사진 정중앙에서 살짝 좌측 아래 부분의 연분홍 지붕인 것 같은데 위로 올라가는 코스 상에 있어서 쉽게 만날 수 있어요. 반대로 돌아도 상관 없는데 반대로 돌 경우 시작 지점이 상단 우측 부근이어야 할 거 같습니다. 주차장은 좌측 위 안내소 부근 도로변에 있고 매우 협소한데 시즌 중에는 어떻게 주차를 해소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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