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고궁,카페/5월 1,4일) 서울 종로 고궁 경복궁 매표소 가는 길 / 서울 성북 카페 ‘금옥당 성북점’

5월 초 연휴 동안 다양한 곳을 다녀왔어요. 함께 가볼게요.

프롤로그

모터사이클

제가 타고 있는 닌자에 전화번호 스티커를 붙였어요. 스티커 주문 전까지는 포스트잇으로 붙였었는데 느낌이 확 달라요.

모터사이클 용품점에 왔습니다. 슈트 구경하러 왔어요. 궁금한 거 많이 물어보았고 어떤 슈트를 구매해야 할지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골프

골프 연습 왔습니다. 기존에 골프 연습 목표가 아이언과 드라이버의 스윙 및 직선으로 날라가도록 공 맞추기였다면, 이제 골프 연습 목표는 파3 골프장 가기 위한 것으로 목표가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파3 골프장에서 골프 연습하는 것을 숏게임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러한 정보는 아래 골프고민상담소를 통해 파3 골프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문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파3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기 위해 문의한 결과

위와 같은 내용이 가장 궁금한 문의 사항이었고 위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웻지 골프채 구매해서 웻지 적응한 후에 파3 골프연습장 레슨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5월 1일 목요일 골프 연습 마치고 팔당에 있는 카페로 이동하고 있어요. 비가 내려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기 팔당 카페 ‘벨스타커피’

date 2025.05.01

카페 도착했습니다.

산에 내려 앉은 구름이 운치 있어 보여요.

오늘 주문한 음료와 음식은 ‘아메리카노, 고르곤졸라 피자’ 입니다. 피자는 꿀이 함께 나왔는데 맛있었어요. 간판에 이태리언 셰프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태리식 피자일 거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확실하지는 않아요.

이날 해질 때까지 책 읽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경복궁 매표소 가는 길

date 2025.05.04

5월 4일 일요일 경복궁에 가는 날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경복궁 주차장 쪽으로 가는 중이예요. 경복궁 인근 거리를 걸을 때 독특한 풍경은 역시 한복 입은 관광객 들입니다. 아름다워요.

저 앞에 걸어가는 한복 입은 관광객은 왕과 신하 그리고 호위 무사입니다. 태국 관광객으로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입장하려고 입장권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줄이 이렇게 길어요.

주차장 넘어서까지 줄이 이어지는데 입장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입장을 못했어요.

경복궁 입장 팁!

• 서쪽 방향에 있는 영추문 쪽에서도 입장권 매표가 가능하다고 이날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날만 그런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해 보니 경복궁 정문보다는 덜 대기하여 입장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 한복을 입으면 입장권 예매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복궁 입장을 못해도 경복궁 인근에는 갈 곳이 많아요. 여기는 경복궁 주차장 쪽에 있는 잔디인데 여기서 쉬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국립민속박물관에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아래 사진 속 대각선 방향의 한옥 양식의 건물이 있는 길로 가면 창덕궁으로 향하는 길인데 이 길 양 옆으로 많은 카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도서관으로 많이 알려진 정독도서관도 있어요. 한복 입은 관광객들이 저쪽을 향해서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곳 관광 여행 코스인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경복궁에 입장하지 못했다고 해도 이곳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으니까 실망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경복궁 집옥재는 다음에 와서 볼게요.

다음 장소로 이동할게요. 성북동에 볼일이 있어서 성북동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서울 성북 카페 ‘금옥당 성북점’

date 2025.05.04

여기는 양갱 전문 카페입니다. 여기 방문하게 된 이유는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눈에 띄는 건물이 카페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양갱 말고 찰떡도 판매하고 있어요.

호두과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식도 해볼 수 있어요.

1층에는 판매용 양갱과 찰떡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팥빙수도 있어요. 팥빙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푸드 페어링이 좋아 함께 먹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고 이는 양갱 종류입니다. 팥양갱이 기본적인 양갱인 거 같아요.

이곳의 메뉴판이예요. 건강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눈에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카페를 좋아합니다.

창밖은 동네 뷰입니다.

여기 앉았어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팥빙수, 드립커피, 팥양갱’ 입니다. 팥빙수에는 연유가 없는데 이 역시 건강한 팥빙수를 제조한 목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제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이 역시 좋았습니다. 드립커피와 건강한 팥빙수의 조화는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양갱도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5월 초 연휴 기간 동안의 고궁 입구 탐방, 카페 탐방 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반포 지역이 될 거 같아요. 그곳에 있는 스타벅스에 갈 예정입니다.

이번 여행 회고

이번 여행은 너무 정신 없이 지나간 거 같아요. 보통 여유 있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러 지역에서의 볼일이 연거푸 생겼습니다. 5월은 행사가 많은 날이어서 그런 거 같은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카페에서 책 읽는 시간은 필수로 가졌습니다. 이어서 이번 여행에서 읽은 인상적인 책 문구가 이어집니다.

여행 중 읽은 인상적인 책 문구

아래 책 문구는 사회심리학 분야의 내용이예요. 그런데 사회라는 큰 범위를 축소시켜 작은 소그룹인 직장 조직, 커뮤니티 조직, 친구들 간에도 아래에서 언급하는 불편한 휴전을 적용하는 상황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편견의 대상이 다양하다는 점은 중요한 사회적 의미가 있다. 적의가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특정 소수 집단 하나를 두고 ‘집단적 행패가 일어날’ 개연성은 아마도 적을 것이다. 사실 이 장에서는 편견의 일반성, 즉 한 집단에 적대적인 사람이 다른 집단에도 적대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논증했다. 그렇지만 여러 교차하는 이해관계가 복잡해서 한 소수 집단에 대한 조직화된 박해가 벌어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예를 들면 (생략) 앵글로색슨족이 모여 사는 도시 근교에서는 이탈리아계 사람을 이웃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흑시 유대인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이렇게 집단 간의 불편한 휴전이 유지된다.” ― 고든 올포드 저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