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골프,카페,스키/12월 22,23,24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 하남 카페 ‘커피켈빈’, 강원 횡성 카페 ‘산일리오’ / 하남 위례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목차

  1. 프롤로그 1
    1. 하남 위례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2. 골프 일기
  2. 프롤로그 2
    1. 하남 카페 ‘커피켈빈’
  3.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스노우파크’
    1. 휘닉스파크 ‘펭귄 슬로프’
  4. 강원 횡성 카페 ‘산일리오’
  5. 이날 읽은 책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
  6. 참고 정보 1. 스키 여행 소요 비용
    1. 휘닉스파크 스키 장비 렌탈 및 리프트 비용 (파크 외부 렌탈샵 이용 시)
    2. Tip! 스키 시즌권과 장비 마련 여부 결정 요소
    3. Tip! 비시즌권자 장비 마련 여부 결정 요소
  7. 참고 정보 2. 휘닉스파크 바뀐점
    1. 발렛 서비스
    2. 리프트 권종
    3. 스마트 게이트
  8. 그 밖의 스토리
    1. 스키장에서 발견한 서프보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 스키 타러 다녀왔어요. 그리고 골프 연습도 하고 두 곳의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볼게요.

프롤로그 1

하남 위례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10개월만에 골프 연습을 위해 골프채를 다시 잡았어요. 손가락이 아파서 골프를 그만 쳤었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패턴으로 연습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타석을 먼저 예매할게요.

2층 타석에 들어왔습니다. 여기가 정중앙입니다.

영하 10도 강추위가 찾아와서 그런지 타석이 많이 비었어요.

가만 생각해 보니까 저는 자세를 확인하기 위해 고프로로 촬영을 자주 하는데 여기는 공 날라가는 것을 잡아내는데 각이 잘 안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반대쪽 타석으로 예매를 해야겠어요.

오늘 가져온 골프채는 드라이버와 8번 아이언입니다.

아래는 고프로 시각입니다.

골프 일기

현재 제가 봉착한 난관은 드라이버를 칠 때 공이 휘어 날라가는 겁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이건 그나마 이렇게 저렇게 계속 탐구를 하면서 시도를 한 거여서 덜 휜 상황이지만 본래는 굉장히 많이 휩니다.

드라이버 50개 중 딱 한번 직선으로 날아갔습니다. 아직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습니다. 1/50 의 확률로 직선으로 날아갑니다.

아이언 8번인데 아이언은 자신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언은 8번과 6번이 있는데 7번 아이언을 구매해서 연습해 봐야겠어요. 7번 아이언은 많은 골프 연습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골프채여서 그런지 골프 시작할 때 매장에 없다고 해서 구입을 못했었거든요.

바로 헬스 하러 갈게요. 다가올 여름 시즌에 할 서핑을 위해서 열심히 근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2

하남 카페 ‘커피켈빈’

다음날 이예요. 집에서 멀지 않은 카페에 왔습니다. 이곳은 컨셉이 특별하거나 내부가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상당히 외진 지역에 있어요. 그런데 지도 어플에 평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 볼게요.

운영 시간 참고해 주세요. (방문한 날짜는 23년 12월 23일이므로 기간이 오래된 경우 별도 지도 어플에서 운영시간을 다시 확인해 주세요.)

내부는 이렇습니다. 평범한 카페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는데 이렇게 로스팅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이곳의 여러 커피 음료를 제조합니다. (일부 음료는 제외)

커피맛의 품질에 상당히 신경을 기울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로스팅한 원두는 K7, K5, K9 으로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다른 카페와 다른 점은 이러한 자체 로스팅한 원두 커피를 무한리필 해준다는 점입니다.(참고로 카페인 섭취는 성인 기준은 게시된 글마다 다르지만 하루 최대 2잔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밖에 몇 가지의 핸드드립 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 앉았습니다. 주문한 음료는 ‘켈빈라떼’ 입니다. 커피 맛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밸러스가 잘 맞는 우수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유자아메리카노’ 가 있어서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에 유자청이 있고 그 위로 아메리카노 입니다. 섞어 마셔야 해요.

섞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제 해질 때까지 책을 읽겠습니다. 지금 굉장히 몰입해서 보고 있는 책이 아래 사진 속 우측에 놓여져 있는 책입니다. 본 포스팅 제일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입니다. 눈이 제법 내렸어요.

휘닉스파크에 곧 도착합니다.

장비 렌탈을 할게요. 이날은 스키를 탈 거예요. 앞으로 스노우보드 말고 스키를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스노우파크’

휘닉스파크는 정말 주차하기가 굉장히 힘이 듭니다.

손 잡고 걷는 보드 커플들 너무 보기 좋아요.

휘닉스파크 스노우파크에 들어가 볼게요.

1층이예요. 1층에서 의류를 갈아입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참고로 앞에 좌우측으로 탈의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 종종 오지만 화장실 위치가 가끔 헷갈립니다.

이곳은 장비 렌탈 및 장비를 갖춰 입는 공간입니다.

휘닉스파크 스노우파크에도 장비 렌탈샵이 있기 때문에 건물 외부에서 렌탈 후 들고 오는 힘겨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장비를 렌탈하면 될 거 같아요. 

오늘 렌탈한 장비입니다. 헬맷은 제꺼예요.

스노우파크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크게 바뀐 점이 있는데 리프트 권을 구매하고 입장 게이트에서 딱 한번만 인증을 하고 들어오면 이후 리프트를 탈 때 인증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매우 편리해졌죠.

저도 리프트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휘닉스파크 ‘펭귄 슬로프’

저는 스키 초보이므로 초보자 슬로프를 이용하겠습니다. 여기 슬로프 이름은 ‘펭귄’ 이예요.

저기 귀여운 공룡과 사슴이 보입니다.

리프트 타고 주변 풍경을 보겠습니다.

‘펭귄 슬로프’ 로 올라왔어요.

나무가지 위로 눈이 쌓인 나무 풍경이 멋져 보입니다.

내려가 볼게요. 스키는 3번째 타는 겁니다.

A자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기 가는 공룡 어린이처럼 내려가고 있을 거예요.

귀여운 스키 어린이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오늘 스키는 여기까지 5번 정도 내려왔어요.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정도 탔으니까 리프트 타는 시간을 포함해서 휴일 휘닉스파크는 1시간에 2, 3번 정도 탈 수 있는 거 같아요.

스키 마치고 편의점 왔어요. 휘팍에서 유명한 먹거리 중 하나는 와플입니다. 줄이 길어요. 방문 당시 4가지 맛(생크림, 딸기, 초코, 블루베리) 이 있었습니다.

눈 오는 날에는 차 유리창에 가림막 덮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볼게요.

강원 횡성 카페 ‘산일리오’

집에 가는 방향으로 신상 카페가 오픈을 한 거 같습니다. 도착했어요.

출입문이 독특하게도 돌문입니다.

여기는 언덕의 한쪽을 깎아서 카페 부지를 만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카페 부지가 굉장히 넓어요. 산책로가 매우 긴 거 같죠.

카페 내부는 매우 넓은 건 아니예요. 적당한 느낌이 듭니다. 1층은 이런 모습이예요.

2층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안녕~’

뷰는 산뷰,논뷰,비닐하우스 뷰입니다.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 카페는 산 컨셉인 거 같아요. 카페 관계자 분이 산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음료 주문을 할게요. 두 가지의 시그니처 음료가 있는데 한 가지는 에스프레소이고 다른 하나는 커피가 아닌 음료입니다. 독특한 점은 강아지를 위한 음식이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애견 동반 가능 카페인 거 같아요.

여기 앉았어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펄른 피스타치, 푸딩 테린느’ 입니다. 커피는 진한 에스프레소이므로 제가 평을 할 수 없는 커피 유형이기에 맛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푸딩 테린느 맛있었어요.

이번 스키 여행 여정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스키 여행은 전북 무주리조트 입니다. 전북 무주리조트 스키 여행 후기 기다려 주세요.

이날 읽은 책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

지금 읽고 있는 책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는 책 하나가 위 사진 속의 독서대에 있는 바바라 드 안젤리스(Barbara De Angelis) 의 ‘How to make Love All The Time’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Introduction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번역된 책이 없기 때문에 제가 번역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한 것이니 이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소개: 이 책이 알려주는 내용

사랑하는 사람과 한창 사랑을 나누고 있는 자신을 상상해 보세요. 서로의 품에 안기면 안전하고 따뜻하며 완전히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고급스러운 확신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당신은 옳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올바른 사람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두 몸에서 뛰는 하나의 심장만 있을 뿐, 여러분 사이에는 거리가 없습니다. 당신은 파트너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삶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아마도 다른 사람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일 것입니다. 사랑을 나눌 때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분리감은 사라지고, 쾌락을 넘어선 친밀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됨의 경험입니다. 갑자기 우주가 이해가 됩니다. 갑자기 자신이 이 지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너무 단순해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마법 같은 상태를 잠시라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를 꿈꿉니다. 전 세계는 영화, 책, 텔레비전 프로그램, 잡지 기사, 광고 등을 통해 모두 같은 메시지로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인생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고, 그 사랑을 나누는 것은 화려하고 완벽하며 잊을 수 없는 것이라고요.

하지만 그 꿈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상대방에게 손을 뻗었다가 상대방이 돌아서는 거부; 너무 바빠서 서로에게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좌절감; 당신의 연인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는 두려움; 꺼지는 고통과 끝나는 고통; 거짓말을 하고, 실망하고, 떠나는 것.

사랑에 대한 꿈이 악몽으로 바뀔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은 항상 사랑을 나누고 사랑의 마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 How to Make Love All The Time (Barbara De Angelis)

마지막에 7개의 문장이 더 있는데 이 부분이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 내용은 나중에 읽어보고 공유해 드릴게요.

참고 정보 1. 스키 여행 소요 비용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생각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휘닉스파크 스키 장비 렌탈 및 리프트 비용 (파크 외부 렌탈샵 이용 시)

렌탈샵을 이용해서 모든 장비를 렌탈하는 경우로 일일 스키 비용을 계산해 보면 총 148,500원 입니다.

  • 리프트권 6시간권(주말) : 58,500원 (렌탈샵 통해 구매 시 30% 할인)
  • 의류 : 30,000
  • 보호대 : 10,000
  • 헬맷 : 10,000
  • 고글 : 10,000
  • 장비 : 30,000
  • 장갑 : (장갑은 렌탈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15,000원 하는 홈플러스 장갑을 사용했는데 오래 탈 거 아니고 많이 넘어지는 게 아니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지만 첫번째 스키 시도이면서 정말 많이 넘어질 걸로 예상이 된다면 기능이 좋은 스키 전용 방수 장갑이 필요할 거 같아요.)

위 비용은 이번 스키 여행 때 이용한 렌탈샵 가격을 참고하였습니다. (야놀자 등 티켓 어플과도 비교해 본 후 더 적절한 곳으로 이용하는 것도 권장합니다.)

Tip! 스키 시즌권과 장비 마련 여부 결정 요소

시즌권을 구매하는 경우라면 한 시즌 10회 이상 스키 여행을 다녀야 본전을 챙길 수 있는 거 같더라고요. 이때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한해 본전을 챙긴다는 것입니다. 시즌권을 구매하는데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매 스키 여행 시마다 장비를 렌탈해야 하기 때문에 시즌권 구매의 의미가 없을 거 같습니다. 만일 처음 시즌권을 시도해 보려는 경우 장비 구매 비용인 약 100~200 여 만원과 이에 더불어 시즌권 비용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시즌권 구매의 효력은 첫 시즌 40회 정도 다닐 경우 장비 구매 비용 및 시즌권 구매 비용의 본전을 챙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만일 첫 시즌 매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2일간 스키 여행을 다닐 경우 대략 20회 정도 다닐 수 있다고 보여지며 2시즌을 시즌권 구매 후 이용 시 장비 구매 비용의 본전을 챙길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즉 3시즌을 매 시즌마다 20회 정도 다닌다는 마음을 가져야 약 100~200 여 만원의 장비 비용의 본전을 챙기며 시즌권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실력 향상도 갖추겠지요. 결론은 시즌권 구매 및 장비 마련을 고려하는 경우 3시즌 이상 매 주말 2일간 스키 여행을 다닐 마음인 경우라면 시즌권 구매 및 장비 마련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굉장히 저렴한 비용으로 장비 마련을 하는 경우라면 위 계산에 사용된 요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Tip! 비시즌권자 장비 마련 여부 결정 요소

스키 장비를 제외한 ‘의류, 보호대, 헬맷, 고글’ 을 마련하는 경우 대략 50~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걸로 예상이 됩니다. 만일 한 시즌 5회 정도의 스키 여행을 다니면 30만원 정도의 ‘스키 장비를 제외한 의류 등의 장비’ 렌탈 비용이 소요가 되는데 50~60만원은 2시즌의 렌탈 비용이므로 2시즌 이상 스키 여행을 다닐 생각이라면 이러한 장비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만일 한 시즌 2,3회 정도의 스키 여행을 다닐 생각이라면 장비 구매보다는 모든 장비를 렌탈하여 이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효율일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참고 정보 2. 휘닉스파크 바뀐점

발렛 서비스

발렛 서비스가 제공이 됩니다. 2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리프트 권종

리프트 권종은 ‘주중 6시간권/종일권’, ‘주말 6시간권/종일권’ 이렇게 바뀌었어요.

스마트 게이트

게이트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리프트를 탈 때 구입한 리프트권으로 태깅을 해야 했는데 이제는 게이트에서 한번 입장 인증을 하면 이후 모든 슬로프를 이용할 때 리프트 게이트에서 태깅 없이 바로 리프트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밖의 스토리

스키장에서 발견한 서프보드

스키장에 서핑하는 사람이 왔어요. 폭스바겐 골프를 타고 FCS 서프보드 백에 넣은 서프보드를 가지고 다니는 서퍼라면 물어물어 특정 한 사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은 아닐 거예요.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서핑을 시작하고 빠져들면 어디에 있을지 모를 서퍼들이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항시 관계의 에티켓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서핑에티켓 처럼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Related Articles

Respon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