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서점,영화) 영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 관’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 서점 ‘교보문고 잠실점’ / 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잠실점’

목차

  1.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 관
    1.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평
  2. 교보문고 잠실점
  3. 비엔나커피하우스 잠실점

4개월만에 서점을 찾았어요. 서점 가기 전에 영화 한편을 봤고 서점을 둘러본 후에 카페도 갔어요. 함께 가볼게요.

여기는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입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왔어요. 예매한 표에 상영관이 10층에 있다고 해서 건물에 도착 후 안내판을 봤는데 10층은 표시가 안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여기 엘리베이터를 타면 10층 버튼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영관이 있는 층으로 가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서 있는 곳은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가 있는 건물이고 지하 1층입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10층을 갈 수 있어요.

10층에 도착했어요. 저는 수퍼플렉스 관을 찾아야 합니다. 좌측이네요.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점은 국내에 있는 영화관 중 가장 럭셔리한 분위기인 듯 싶어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 관

저기 수퍼플렉스라고 적혀 있네요. 하지만 가보면 저기는 입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구는 바로 여기예요. 입장까지 20분 정도 남아서 기다려야 합니다.

수퍼플렉스 관은 ‘스튜디오, 스위트, 스탠다드’ 세가지 유형의 좌석이 있습니다.

스튜디오와 스위트 좌석의 경우 입장할 때 여기서 물과 슬리퍼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볼 영화는 ‘스즈메의 문단속’ 입니다.

입장 시간이 되어서 입장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스위트 30번 좌석입니다.

스크린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IMAX 와 비교했을 때 IMAX 가 더 거대한 느낌인데 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가 스위트 좌석이예요. 한 계단 아래에 있는 곳도 스위트 좌석인 거 같아요.

벽에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좌석은 이렇게 푹신한 의자입니다. 등과 발 조절이 되고 누울 수 이는 자세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여기는 스탠다드 좌석이예요.

밑에 있는 좌석은 올려봐야 하기에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도록 한 소파 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제일 밑에 있는 좌석은 빈백 유형입니다.

스위트 좌석은 우측 아래에 이렇게 버튼이 있습니다. 밑으로 내려 볼 수 없어 눈에 띄지 않기에 손으로 찾아야 해요.

누우면 이런 자세가 됩니다.

영화를 보면 이런 느낌이예요. 스크린이 크다 보니까 밝은 영상이 나올 때 영화관 내부가 매우 환해 집니다. 이건 커플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참고로 스튜디오는 이렇게 부스로 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 궁금한데 왠지 저한테는 끌리지는 않는 공간입니다.

영화 보고 올게요.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평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감상 소감을 조금 공유해 드린다면 이전에 개봉했던 ‘날씨의 아이’ 와 유사한 전개 방식이지만 스토리와 영상이 완전히 달라서 저에게는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스토리만 놓고 보면 감독이 가지고 있는 철학은 사랑이 세상을 구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데요. 이거에 동의를 하는 분이라면 이런 부류의 영화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 ‘미야자키 하야오’ 가 사용했던 고전 명작 중 하나의 장면이 생각나게 했었는데 진부하다고 할 수도 있는 판타지 요소이지만 눈물 나게 할 만큼 저는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나올 때 ‘재미있다, 눈물 났다’ 라고 이야기 하는 주변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한가지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영상 중에 캐릭터가 담배 피는 장면이 너무 리얼하게 나와서 요즘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담배 피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 이 부분이 많이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DVD 는 안 사기로 했어요. 이제 서점에 가볼게요.

교보문고 잠실점

교보문고 잠실점 입구입니다. 지하철로 올 경우 반대편 문을 통해 들어오게 될 거예요.

오늘은 어떤 책들에 손이 갔는지 함께 가볼게요. 제일 먼저 눈에 띈 책은 일본 소설입니다. 열차 탈선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고 소문으로 돌던 어떤 역으로 가서 그 열차에 탑승을 하면 유령을 볼 수 있고 마지막 작별을 할 수 있다고 한다는 판타지 소재입니다. 저는 소설 책은 즐겨 읽는 편이 아니어서 영화로 나오길 기대해 봐야 겠어요.

지난주에 ‘셰익스피어 인 러브’ 연극을 봐서 그런지 눈에 띄어서 한번 손으로 들어봤어요.

아픈 마음도 산다니 어떤 방식으로 그 마음을 중고로 구입하는지 궁금해서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오래전부터 서점에 오면 매번 손으로 들어봤던 책이예요. 하지만 다른 읽을 책이 많아서 다시 놓아 놓게 되더라고요. 나미야 잡화점은 ‘고민 상담소’ 인가봐요. 이 잡화점이 궁금하네요.

얼마전에 포르투갈에 다녀와서 그런지 눈에 띄어서 손에 들어봤습니다. 이 책은 정해진 목적 없이 무작정 리스본행 열차를 탄다는 소재의 소설입니다. 저는 이미 리스본에 다녀왔으므로 내려놨습니다.

이 책은 뇌사한 딸과의 마지막 작별을 하려는 순간의 상실감과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소설인 거 같아요.

오늘 영화로 본 ‘스즈메의 문단속’ 도 있습니다.

40대의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 ‘재미있게 살라’ 는 작가의 조언이 담긴 책인 거 같아요. 저는 이미 실행을 하고 있으니 아직 실행을 하고 있지 않은 분께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져요. 

위 책과 같은 부류의 책인 거 같아요. 인생에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나이가 있다면 마흔이라고 합니다.

제 MBTI 가 적혀 있는 서적이 있어서 손에 들어봤어요. 내용은 자기계발 서적이더라고요. INTP 유형의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어떠한 요소를 부가하면 성공을 할 수 있다라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인 거 같아요. 저는 인문 서적을 좋아하므로 이 책은 그리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어요.

동양 철학 중 하나인 주역이 눈에 띄었습니다. 눈에 띈 이유는 요즘 ‘음양오행’ 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 있거든요. 여기 책 표지를 보면 ‘타이밍의 지혜’ 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해석을 해본다면 동양에서 말하는 자신의 사주에는 어떠한 리듬이 있고 그 리듬이 오르고 내리는 흐름 중에 바닥으로 내려갈 때 어떠한 도전을 하면 힘들고 정상으로 향할 때 도전을 하면 좀 더 수월하다는 그런 타이밍으로 해석이 됩니다. 물론 제 생각인데 그러한 타이밍을 말하는 것이 맞는지 책을 열어봤어요. 하지만 완전히 철학 원서 느낌이 들어서 바로 덮었습니다.

이 책은 과거에도 한번 손에 들어봤던 책이예요. ‘상실’ 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가지 않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상실이라는 감정은 갑자기 찾아오며 그러한 감정은 극복하기 힘이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만일 그러한 상실이라는 감정을 미리 경험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이 갖습니다. 나중에 읽어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이제 카페에 가볼게요.

비엔나커피하우스 잠실점

이곳은 잠실에 있는 비엔나커피하우스 입니다. 회사가 이 근처여서 저는 사실 자주 들리는 곳이죠. 주로 ‘아인슈페너’ 와 ‘레체레체 에스프레소’ 메뉴를 마십니다. 그래서 이날은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카페 내부는 다른 체인점과 다르지 않아요. 뷰 역시 특별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음료는 ‘모짜르트 비엔나 (아이스)’ 입니다. 메뉴판에 보면 ‘잘 익은 체리의 진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라떼’ 라고 적혀 있어요. 저 위에 있는 것이 체리인가 봐요. 제가 맛 보았을 때는 처음 마셔보는 커피 맛이었어요. 커피맛 좋고, 크림맛 역시 좋고, 목 넘길 때 상큼함이 살짝 느껴졌는데 그래서 처음 마셔보는 느낌의 커피 음료였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날 제가 구입한 서적 소개해 드릴게요. 두 개 구입했는데 하나는 ‘편견’ 이라는 책입니다. 몇년 전부터 서점 갈 때마다 읽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 왔던 책이예요. 이 책은 사실 사회심리학 적인 면에서 편견이라는 근원와 동작방식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사회심리학보다는 인간 개인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가기 때문에 사실 이 책은 제 관심 영역이 아니예요. 하지만 인간 개인에 대한 ‘편견’ 서적 중에 관심이 가는 서적을 아직 못 찾고 있어서 일단 이 책을 읽어 본 후 인간 개인에게서 발생하는 편견의 근원과 동작방식을 추론해 보기로 결심을 했죠. 책을 읽을 때 필터링을 해보면서 읽어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책 완전 교과서 느낌이어서 하루에 한페이지씩 천천히 읽어 볼 생각입니다. 

다음으로 구입한 서적은 ‘유대인 자녀교육의 정석’ 이라는 책입니다. 현재 읽고 있는 ‘당신은 인사 후에 무슨 말을 하십니까?’ 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된 ‘인간 프로그래밍’ 에 대해 궁금해 져서 구입하게 된 책이예요. 자신의 자녀에게 교육시키는 방법론이 있다면 가장 관심이 가는 방법론이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자녀에게 교육시키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서점에서 자녀교육법 검색을 하면 ‘유대인’ 단어가 포함된 서적이 많이 검색이 되기 때문이예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읽어봐야겠어요.

그리고 골프 연습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골프 연습을 할 때마다 한 켠에 고프로를 켜 두고 다음 날 영상에 담긴 자세를 보며 다음 번에 교정해야 할 자세 요소를 찾습니다.

지금까지 서점 둘러보기, 영화 감상이였습니다.

Related Articles

(문화:연극) 예술의 전당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 카페 ‘프리퍼커피로스터스, 테라로사 예술의전당점’ / 서점 ‘교보문고 천호점’

목차 교보문고 천호점 카페 프리퍼커피로스터스 테라로사 예술의전당점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관람하였어요. 그밖에도 봄이 다가와서 봄옷도 구매하고 예술의 전당 주변에 있는 카페도…

(탐방:도시,카페,명소) 남해군 마을 다랭이 마을,독일마을 / 해변 상주은모래 비치 / 명소 설리스카이워크 / 카페 크란츠러카페 외

목차 이순신순국공원 카페 헐스밴드(HERSBAND) 다랭이 마을 카페톨 상주은모래 비치 카페 화소반 송정솔바람 해변 설리스카이워크 독일마을 크란츠러카페 남해파독전시관 남해여행팁 : 서울 복귀 고속도로 진입 전 커피…

Respon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