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포르투갈) 10.클레리구스 성당, 렐루 서점

포르투 둘러보기를 하고 있어요. 포르투의 재미 중에 하나는 이곳 거리의 골목길을 둘러보기 하는 거라고 합니다. 제가 골목길을 둘러본 소감으로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구나!’, ‘상점들이 많구나!’ 그러다가 명소에 오고 가면서 ‘어! 여기 어제 왔던 곳인데!’ 하는 감흥이었어요. 처음에는 색다르고 흥미로웠어요. 명소에 오고 가면서 골목길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넓은 거리는 좀 더 세련된 상점이 있었고 좁은 거리는 로컬 상점으로 보이는 상점이 있거나 가정집이거나 했었어요.

클레리구스 성당(Igreja e Torre dos Clérigos)

여기는 클레리구스 성당입니다. 1750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며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한 교회 건물이라고 합니다. 외관이 확실히 시선을 끌 정도로 독특합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저기 뒤에 탑이 있어요. 클레리구스 탑입니다. 올라가 볼 수 있는데 다음에 올라가 볼게요. 클레리구스 성당은 외관을 보고 지나가며 감탄하는 거 말고 다른 거 할 거는 없어요. 대신 클레리구스 탑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성당 내부를 구경할 수 있어요. 성당 내부는 다음에 클레리구스 탑 구경하러 갈 때 보여드릴게요.

계속 포르투 거리 둘러보기 할게요. 포르투 거리의 특징 중에 하나는 상점들이 상점 앞에 의자와 테이블을 놓아두고 그곳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거예요. 대신 대부분 음식점들의 내부 공간이 크지는 않더라고요. 비가 오면 사람들이 의자에 앉을 수 없어서 썰렁합니다.

비가 안 오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요.

렐루 서점(Livraria Lello)

여기는 렐루 서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선정된 서점이라고 합니다. CNN 에서 선정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줄이 길어요. 저기 끝에 줄을 서서 입장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법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빨리 입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 방법은 입장 티켓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긴 줄은 무료 입장 줄입니다. 티켓 가격이 제가 방문했을 때 5유로 였습니다. 책을 사면 책 가격에서 5유로를 할인해 줍니다.

입장 티켓은 핸드폰으로 구매하면 되며 티켓은 이렇게 생겼어요. 구매할 때 좀 더 비싼 가격의 티켓도 있는데 그건 책과 함께 입장권을 판매하는 티켓이더라고요. 우선 입장을 하려고 한다면 아래 5유로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그럼 이제 서점에 들어가 볼게요. 서점 내부는 확실히 마법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참고로 해리포터 작가가 이곳에서 영감을 받고 글을 썼다고 합니다. 서점 건물은 1881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1층 뒷편이예요.

여기는 2층입니다.

뭐 구매할 게 있을까 찾아보고 있어요.

포르투 여행 책이 있어요. 이걸 사야겠어요.

구매 완료! 계산할 때 티켓을 보여주니까 5유로 할인해 주었습니다. 포르투 여행 가이드 책과 포르투 4계절 사진첩입니다. 참고로 백은 추가 요금 지불해야 해요.

해질 시간이어서 이만 숙소로 가야겠어요. 내일은 히베이라(Ribeira) 거리에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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