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서핑,카페/11월 12일) 경기 시흥 ‘웨이브파크’ / 경기 시흥 카페 ‘터틀 온 더 비치’

목차

  1. 프롤로그 : 올림픽공원 햄보드
  2. 웨이브파크 (11월 중순 방문)
    1. 서핑 일기
  3. 경기도 시흥 카페 ‘터틀 온 더 웨이브’
  4. 에필로그
    1. 웨이브파크 주변 풍경
    2. 햄보드 일기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 다녀왔어요. 올해 마지막 서핑이예요. 서핑하고 시그니처 음료가 맛있는 카페에 갔어요. 함께 가볼게요.

프롤로그 : 올림픽공원 햄보드

웨이브파크에 서핑하러 가기 2일 전이예요. 올림픽공원에 햄보드 타러 왔어요. 보드 타기에 땅바닥이 어떠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햄보드는 아래의 사진 속에 보이는 커다란 보드입니다. 서핑 지상 연습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죠.

올림픽공원은 보는 것과 같이 보드 타기에 좋은 바닥은 아닌 거 같아요. (참고로 저기 사진 속에 둥글게 원을 그려서 모여 있는 사람들은 런닝을 하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런닝 동호회인가봐요.)

추운 날이기 때문에 이날 먹은 저녁밥은 국물이 있는 묵은지 감자탕 입니다.

웨이브파크 (11월 중순 방문)

2틀이 지났습니다. 웨이브파크에 가고 있어요. 11월 중순인데 겨울 분위기예요. 너무 추워요.

웨이브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서핑 시즌 막바지여서 그런지 많은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11월 중순 웨이브파크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거북이 모양의 구조물이 귀여워요.

물놀이 구역은 물이 없습니다.

비치베드 구역도 썰렁해요.

서핑 구역은 그대로 물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너무 차가워요.

무슨 대회를 준비하는 거 같아요. 참고로 WSL 은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의 약자로 국제서핑대회를 운영하는 조직입니다.

서핑 시간까지 1시간 가량 남았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왔어요. 밖은 너무 추워요.

서핑 시간까지 책을 좀 읽겠습니다.

입수를 준비하겠습니다. 매시 정각에 가까워지면 준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입수해 볼게요.

아래부터는 액션캠 시각입니다. 

서핑 일기

이날은 액션캠을 헬맷 뒤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제가 보는 시각의 반대편 머리 뒤 풍경입니다.

라인업에 가고 있어요. 힘들어요. 다리를 좀 모아야겠어요. 개구리 다리가 되었어요. 예전에 누군가가 알려준 부분인데 실제로 제 눈으로 보니까 교정해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기네요.

파도 하나를 시도했습니다. 다리가 너무 높네요. 액션캠을 헬맷 뒤로 잘 설치한 거 같아요. 몰랐던 이상한 자세들이 발견되네요.

물에 빠졌습니다.

중급 파도여서 파도가 매우 커요.

두번재 파도를 시도하기 위해 라인업으로 가고 있습니다.

파도가 다가옵니다.

이번엔 제대로 파도를 잡았어요. 여기까지 라이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벨업을 한 순간이예요. 레벨업은 어느 순간 불현듯 찾아오는 거 같습니다.

라이딩 중에 제가 타고 있는 파도 모습은 이러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넘어져서 라이딩이 끝났습니다. 차가운 물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거의 베이존까지 왔는데도 중급 파도여서 그런지 파도가 커 보입니다.

서핑하고 나왔어요. 물이 너무 차가워서 파도 4번 시도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발이 빨개요. 샤워하고 밖으로 나가볼게요.

웨이브파크 입장 게이트 앞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 놨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서핑 용품 가게에 들러서 내년에 살 서핑 용품을 미리 봐둘게요.

리쉬를 바꿀 때가 되었어요. 리쉬는 생명줄입니다. 내년에는 새 리쉬로 교체해야겠습니다.

웻백이 없는데 내년에는 웻백도 장만해야겠어요.

이건 웻수트 입은 채로 차에 탈 경우 카시트가 젖지 않도록 하기 위한 용품이예요. 가지고 있으면 유용할 거 같아요.

서핑보드 정리해야겠어요. 이제 내년 여름에나 되서야 보드 가방에서 나오겠네요. “내년에 만나자~ 마이 서프보드”

이제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가볼게요.

경기도 시흥 카페 ‘터틀 온 더 웨이브’

웨이브파크에서 멀지 않은 카페에 왔어요. 여기 맛있는 시그니처 음료가 많이 있더라고요.

카페 내부는 이렇게 크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카페 내부보다 음료 맛이 너무 궁금한 카페입니다.

해질녁 웨이브파크 뷰도 멋져보여요.

정면 뷰는 아파트 뷰입니다.

테라스에도 의자가 있어요. 이날은 추워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음료와 빵은 ‘비치코코넛 프라페, 휘낭시에, 크룽지’ 입니다.

이게 시그니처 음료인 ‘비치코코넛 프라페’ 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컵 위 주변 및 음료 위에 올려진 가루가 코코넛입니다. 내년 시즌 웨이브파크에 오면 여기 방문해서 다른 시그니처 음료도 맛 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웨이브파크 서핑 및 카페 후기였습니다. 다음 주는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러 샤롯데씨어터에 갑니다. 처음 가보는 곳인데 어떠한 곳인지 후기로 공유드릴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에필로그

웨이브파크 주변 풍경

웨이브파크에 햄보드 타기 괜찮은 땅바닥을 찾기 위해서 웨이브파크 주변을 돌아다녀 봤어요.

보는 바와 같이 바닥이 블럭이라 보드 타기에는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웨이브파크에서는 서프캠프도 열리고 있어요. 카라반 숙소가 제공되나봐요.

여기가 서프캠프 카라반이 있는 장소인 거 같습니다.

햄보드 타고 끝까지 와봤는데 모두 땅바닥이 블럭입니다.

반대편으로 가보고 있어요.

반대편 끝까지 와 보았지만 적절한 땅바닥이 없었습니다.

웨이브파크는 시즌 막바지에 뒤쪽 문을 개방하나 봅니다.

서핑 대회도 개최한데요. 구경하러 와 봐야겠어요.

여기서 햄보드 타야겠어요.

아래는 드론 시각입니다.

햄보드 일기

시작해 볼게요.

자주 연습하면 자세가 세련되어 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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