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하이킹,카페/11월 25일) 서울 잠실 ‘석촌호수 둘레길(초겨울)’ / 송리단길 카페 ‘웰하우스’, ‘봉땅’

목차

  1. 서울 잠실 ‘석촌호수 둘레길’ (11월 말)
  2. 서울 잠실 카페 ‘웰하우스’
  3. 서울 잠실 카페 ‘봉땅 (BONTEMPS)’
  4. 이날 읽은 책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

서울 잠실 석촌호수 둘레길을 통해 송리단길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카페 이름은 ‘웰하우스’, ‘봉땅’ 입니다. 한 곳은 가정집 혹은 다른 종류의 가게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위기일지 함께 가볼게요.

서울 잠실 ‘석촌호수 둘레길’ (11월 말)

11월 말의 석촌호수 풍경입니다. 제법 추운 느낌이 느껴집니다.

많은 벤치가 비어 있어요. 쓸쓸한 분위기가 이것 또한 나쁘지 않은 분위기예요.

그래도 이곳을 걷는 사람들은 많았어요.

초겨울의 호수 풍경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은 얼마나 추울까요. 벌 받는 기분일 거 같아요.

송리단길을 가려면 이쪽으로 올라가야 해요.

초겨울에 접어든 송리단길입니다.

서울 잠실 카페 ‘웰하우스’

오늘 방문할 첫번째 카페입니다. 저 건물 2층이예요. 가정집 혹은 다른 종류의 가게를 카페로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들어가 볼게요.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내부 설명을 드리자면 원룸 형식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두었고 창가 쪽에 바 테이블이 있어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는데 대부분은 2인 및 3, 4인 석의 테이블이었습니다. 이용하는 주 연령층은 학생들이 많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케이크 종류가 많았는데 제일 아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버터 바가 이곳의 주 디저트 메뉴인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 종류는 이와 같아요.

제가 앉은 자리는 운이 좋게도 창가 측 바 테이블입니다. 창가 측 이외 좌석은 다른 테이블에 오픈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러 카페에 오는 저로서는 약간 편하지 않은 자리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운이 좋게 여기 앉았어요. 하지만 일정 시간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었죠. 겨울이라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곳 카페를 찾는 이용객이 상당히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할 수 있는데 카페 사장님이 젊은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층의 트랜드에 맞게 운영을 하는 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읽을 책들입니다. 요즘 타로 공부를 안 해서 오늘은 타로 책도 가져왔어요. 이따가 오늘 읽은 내용 중 인상 깊은 내용을 공유해 드릴게요. 이곳에서 주문한 음료와 빵은 ‘웰(wll) 커피, 레몬 바질 버터 바, 밤 치즈 케이크’ 입니다. 다른 카페에서 흔히 있는 빵은 아니기에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맛은 제가 즐겨 먹는 빵 종류는 아니어서 평가하기는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이 음료가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로 생각이 되는 ‘웰 커피’ 예요. ‘웰 커피’ 는 라떼 종류였습니다. 제일 위에 에스프레소(커피) 가 있고 그 아래에 우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컵 잔 주위에 솔트 커피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금을 두른 듯 합니다. 다양한 커피 음료를 맛보는 사람들 특히 저와 같은 사람은 커피 음료를 섞지 않고 맛을 먼저 보는데 이 커피의 경우 섞지 않고 맛 보게 되면 진한 에스프레소를 맛 보게 됩니다. 그러니 섞어야 해요. 그러면 라떼가 됩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서울 잠실 카페 ‘봉땅 (BONTEMPS)’

다음으로 간 카페는 이곳이예요. 카페 이름이 BONTEMPS 인데 지도 어플에서 검색을 하면 ‘봉땅’ 이라고 나옵니다. 카페 마당에 노란 테이블이 인상적입니다. 초겨울이라 추워서 테이블에 앉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곳의 주 메뉴는 바로 이것입니다. 도넛이예요. 도넛 위에 다양한 맛의 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음료 종류는 이와 같아요.

여기서 주문한 음료와 빵은 ‘봉땅 커피, 카야 잼 도넛’ 입니다. 봉땅 커피는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라떼와 카푸치노 느낌이었어요. 아이스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해질 때까지 책을 읽을게요.

책을 읽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리트리버가 옆자리에 왔어요. 2살 반이라고 하더라고요.

창문에 ‘도넛, 커피, 뮤직’ 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런 느낌 제가 선호하는 카페 분위기 입니다.

이만 집에 가볼게요. 석촌호수 둘레길을 밤에 오면 이런 분위기예요.

요즘 연습하고 있는 곡을 한두번 연습하고 갈게요.

피아노가 오래되서 그런지 건반이 안 좋았어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이라 요즘 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 둘레길 하이킹과 송리단길 카페 탐방이었습니다. 다음주는 반포 한강공원에 스케이트보드 타러 갈 예정이예요. 다음주에 만나요.

이날 읽은 책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

“삶의 질을 개선하려면, 선택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 선택의 질을 개선하려면, 그러한 선택을 유발하는 생각과 감정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 생각과 감정의 질을 개선하려면, 의식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바꾸려면, 의식을 바꿔야 한다.” ― 마음챙김 PART1.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자극과 대응 사이에는 공간이 존재한다. 그 공간에 우리의 대응을 선택할 힘이 있다. 그 대응에 우리의 성장과 자유가 달려 있다.” ― 마음챙김 PART1.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우리가 이러한 습관의 초고속도로를 인식하는 순간, 뭔가 중요한 일이 생긴다. 그게 뭐냐고? 우리에게 선택할 기회가 생긴다. 우리는 이러한 고속도로에 들어서려 한다고 인식할 때마다 선택 지점에 서 있게 된다. 별 생각 없이 똑같은 길에 들어서지 않고 새로운 신경 경로를 의식적으로 생성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 마음챙김 PART1.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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