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포르투갈) 11.카페 마제스틱, 클레리구스 탑

포르투 여행 2일차 입니다. 오늘은 여행 가이드에서 소개한 ‘마제스틱 카페’ 란 곳에 가 보았어요.

카페 마제스틱(Majestic Café)

100년이 된 카페라고 합니다. 입구가 작아요. 그런데 내부는 길게 제법 넓더라고요.

메뉴는 이러해요. 브레이크퍼스트와 애프터눈티 세트 메뉴가 있고 커피, 토스트, 디저트, 샐러드, 고기, 생선 등도 보입니다.

분위기는 캐주얼 했습니다. 다들 ‘오늘 어디 갈까’ 하는 텐션 높은 기분인 거 같은 느낌이 들게 시끌벅적하게 대화하더라고요. 제 스타일의 카페였죠. 아침 일정을 시작하기에 딱 좋았어요. 저는 커피, 케이크, 와인,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어요.

와인은 ‘Porto Graham’s Late Bottled Vintage’ 라는 와인이었어요. 이 와인을 시킨 이유는 케익에 이 와인이 세트로 묶여 있어서 추가금을 내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하기 쉽게 이 와인을 시키게 된 것이죠. 레드 와인 입니다. 맛은 약간의 산미, 목 넘길 때 느껴지는 짙고 깊은 향, 약간 달달한 포도맛, 아주 약간의 알콜이 느껴지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맛이었어요. 포르투에서 약 7개 정도의 와인을 맛 보았는데 이게 제일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그래서 면세점에 이 와인이 있으면 사가려고 기록해 두었어요.

카페에서 나와서 포르투 길거리를 둘러보고 있는 중이예요. 여기는 병원이라고 합니다. 병원 건물 외관이 굉장히 오래되어 보입니다.

여기는 법원인 거 같았어요. 건물 앞에 동상이 칼을 들고 서 있어요. 법원 느낌이 납니다.

여기는 포르투 대학교예요. 캠퍼스가 크지 않은 거 같더라고요.

이제 클레리구스 탑에 가볼게요.

클레리구스 탑

클레리구스 성당 뒷편에 이와 같이 탑이 있습니다. 저 위에 종이 있으니 종탑인 것이죠.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입장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입장하면 이곳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이곳의 역사와 몇몇의 유물 그리고 성당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종탑에 올라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입장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전시관이예요. 성당 관계자들이 이곳에서 회의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하는 장소인지는 모르겠어요.

성당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글이 있는 거 같습니다.

사제복인 거 같아요.

멋있어서 찍기만 하고 무엇인지 글씨를 안 봤어요. 오래된 장식품이겠죠.

과거에 성당에서 사용했던 물품인가 봐요.

성당 내부입니다. 실제 성당에 예배를 드리러 오는 분들이 있어요.

웅장합니다.

성당을 건축한 니콜라우 나소니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거 같아요. 이거는 제 관심사가 아니니 빠르게 지나쳤습니다.

이제 탑에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은 매우 비좁아요.

종 치러 올라가는 길이 이렇게 힘이 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고로 여기 올라 갈 때 정시가 되어서 그런지 종을 치는데 귀가 아플 정도로 크더라고요.

탑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면 이와 같아요.

이렇게 돌 사이로 포르투 시내를 봐야 합니다. 큰 기대를 하고 올라왔다면 실망을 하게 되죠. 다음에는 여기 꼭대기에는 안 올라올 거 같아요.

클레리구스 탑 관람은 웅장한 클레리구스 성당 내부를 볼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귀가 찢어질 듯한 종소리! 두 번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인상적인 경험이었어요. 종 치는 사람들은 귀를 막고 치겠죠. 다음으로 히베이라 강변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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