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서핑,공연/9월 9일) 강원도 양양 서핑해변 ‘죽도 해변’ (파도높이 : 허리) /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 ‘히사이시 조의 음악 콘서트’

목차

  1. 프롤로그
    1. 뚝섬 스케이트보드 파크
  2. 오늘의 파도 환경
  3. 서핑 여정
  4. 에필로그
    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 공연 리뷰 : 히사이시 조의 음악 콘서트

강원도 양양에 있는 서핑 해변 중 한 곳인 죽도 해변으로 서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파도는 허리 정도 높이였고 오후에 시간이 갈 수록 파도 품질이 좋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에도 다녀왔어요. 함께 가볼게요.

프롤로그

뚝섬 스케이트보드 파크

오늘도 스케이트보드 연습하러 왔어요.

오늘은 하늘에서 촬영을 해보겠습니다. 시작해 볼게요.

보드를 회전시키기 전에 팔을 뒤로 젖히고 있습니다. 팔 회전 반경을 넓히기 위해서죠.

그러면 쉽게 보드가 회전이 되더라고요. 동작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은 보드를 회전 시킨 후 내려오지는 못합니다.

자꾸 이렇게 되거든요. 보드를 회전시킨 후 내려오는 동작을 익히는데 시간이 제법 소요될 거 같아요.

오늘의 파도 환경

  • 파도 높이 : 허리
  • 파도 방향 : 북동 직(Direct) 스웰
  • 스웰 펌핑 지점(Fetch) : 북동쪽 먼 바다
  • 파도 속도 : 매우 빠름
  • 파도 품질 : 나쁘지 않음
  • 바람 세기 : 선선한 바람
  • 햇빛, 구름양, 강수량 : 강렬한 태양, 구름 적절, 강수 없음
  • 기온 : 24도
  • 수온 : 21.8도

서핑 여정

지금 시각은 오전 8시 입니다. 가을이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막히지는 않고 있어요.

홍천 휴게소에 들렀어요. 이곳에 들리면 이곳의 산뷰를 보는 것은 기분을 좋게 합니다.

오전 10시 바다에 도착했어요. 파도 높이가 제법 있습니다. 아직은 파도 품질이 좋은 것은 아닌 거 같아요.

오늘의 서핑 베이스를 구축할게요.

오늘의 서핑 베이스를 완성했습니다.

타프 밑 내부는 이러한 모습이예요. 분위기 괜찮죠.

점심 먹으러 가는 중에 장비를 렌탈한 서프샵에 잠깐 들렀어요. 이유는 다리를 살짝 다쳐서 치료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대부분 서프샵은 샵 이용자가 다칠 경우 응급 처치를 해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늘의 점심은 베트남 음식입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을 시켰어요. 맛있었습니다.

이곳 식당 내부인데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이 서핑하는 분들인가 봐요. 다른 식당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 듭니다.

배를 채웠으니 다시 해변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죽도 해변 옆에 있는 인구 해변인데 음식점이 죽도 해변 보다는 이곳 인구 해변에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죽도 해변에서 서핑을 하는 경우 여기까지 오는데 매우 많이 걸어야 합니다.

서핑하고 나왔어요. 파도 품질은 늦은 오후가 될 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지금 시각은 4시 반입니다. 슬슬 정리하고 저녁밥 먹으러 가야겠어요.

안녕~ 멋진 개가 해질녘 산책중이예요.

오늘의 서핑 베이스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타프 안쪽이 모래가 묻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이제 테트리스 시간입니다.

완성했어요.

저녁밥 먹으러 이동 중이예요.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바로!

오리 불고기 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서울 복귀 전에 하조대에서 커피 한잔을 주문했어요. 복귀 운전을 위해 카페인 충전 중입니다. 점심 때 그릇이 파인애플이었는데 이번엔 음료 잔이 파인애플이예요.

오늘의 서핑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만나요.

에필로그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곳은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입니다. 우측이 대극장 건물이예요. 오늘 관람할 공연을 하는 곳이예요.

세종문화회관은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데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사이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예매 티켓 수령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이미 우편으로 받았어요. 그래서 이곳 내부를 둘러볼게요.

공연 시작 30분 전이어서 로비가 매우 분주합니다.

오늘 공연은 ‘히사이시 조의 음악 콘서트’ 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의 테마곡인 ‘인생의 회전목마’ 를 생각하면 ‘히사이시 조’ 가 누군지 아실 거 같아요.

1층 객석은 저쪽 문을 이용하면 됩니다.

2층, 3층 객석은 저기로 올라가야 해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이곳에 있는 카페에 가볼게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카페 ‘아티제’ 가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입니다. 어떤 맛일지 예상이 됩니다. 크림이 제가 선호하는 유형은 아니어서 다른 메뉴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캐러멜 아인슈페너’ 입니다. 제일 위에 크림이 있고 그 아래 커피가 있고 제일 밑에 캐러멜이 있습니다. 시나몬 대신 과자가 올려 있고 아인슈페너에 캐러맬을 추가한 이곳의 창의적인 커피 음료인 거 같아요. 크림이 달달한데 음료 다 마실 때 쯤 더 달달함이 느껴지는 캐러맬이 있는 점이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카페 아티제 앞에 북 라운지가 있어서 공연 시작 전까지 이곳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른 후 책 읽으면서 기다려도 좋은 거 같아요.

공연이 곧 시작되어서 제 자리로 가보겠습니다. 제 자리는 2층 A열 11입니다.

자리에 앉았어요. 지브리 음악과 히사이시 조를 좋아하는 관람객이 많은 거 같아요.

이제 곧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 관람하고 올게요. 공연 리뷰는 바로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공연 리뷰 : 히사이시 조의 음악 콘서트

오늘 연주하는 곡 목록이예요. 이 중에서 저에게 익숙한 곡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테마곡, 이웃집 토토로, Summer,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테마곡’ 입니다. 그 외는 조금 들어봤었고 처음 들어보는 곡도 몇 개 보입니다. 처음 들어본 곡에서는 졸렸어요. 그렇지만 익숙한 곡에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좋았던 곡 순서를 매기자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테마곡,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테마곡, 이웃집 토토로, Summer’ 였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 ‘모노노케 히메’ 도 좋았어요. 그 외 연주곡은 살짝 혹은 많이 졸렸지만 바로 이어서 익숙한 음악이 나와서 졸음에서 깨어났습니다. 마지막 곡 이후에 연주한 앵콜 곡은 여운을 남겨주어서 더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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