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카페/7월 22일) 서울 잠실 송리단길 카페 ‘호이안로스터리 송리단길점’

목차

  1. 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잠실역점’
  2. 송리단길 리뷰 수 많은 매장 둘러보기
  3. 카페 ‘호이안로스터리 송리단길점’
  4. 에필로그

서울 잠실 송리단길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카페 이름은 ‘호이안로스터리’ 입니다. 이곳은 체인점이어서 여러 장소에 매장이 있더라고요. 함께 가볼게요.

잠실에 갈 때는 따릉이를 자주 이용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송리단길 입니다.

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잠실역점’

잠실에 오면 거쳐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비엔나커피하우스’ 입니다. 이곳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여기는 이렇게 고풍스런 책자로 음료를 설명하고 있어요.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 보고 싶은데요. 무엇을 마실까요.

이곳은 다른 매장과 다르게 알코올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베일리스 라떼’ 를 마셔봤는데 베일리스가 컵 바닥에 가라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제일 위에 있는 크림을 맛보고 커피와 우유 조합의 라떼 맛을 보고 음료를 다 마시고 나면 바닥에 있는 ‘베일리스’ 를 맛보게 됩니다. 커피 한잔을 다 마신 후에 커피가 섞인 진한 술 한잔을 마시게 되는 것이죠. 처음부터 커피와 베일리스가 섞여서 함께 맛을 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새로운 유형의 커피 음료여서 신선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깔루아 모카’ 와 ‘비엔나 아이리쉬 커피’ 를 마셔봐야겠어요.

그동안 못 보던 음료가 나왔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를 사용한 콜드브루 입니다. 이거 딱 제 입맛에 맞을 거 같은데 다음에 오면 이걸 마셔봐야겠어요.

오늘 주문한 음료는 ‘프란치스카너 아이스’ 입니다. 이 음료는 메뉴판에서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우유 베이스에 진한 커피와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진 비엔나 커피’. 제가 즐겨 마시는 ‘아인슈페너’ 와 큰 차이는 없지만 프란치스카너가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었어요.

오늘 가져온 책들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송리단길 카페에 가서 볼 예정이예요.

송리단길 리뷰 수 많은 매장 둘러보기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는 인기 가게를 둘러볼게요. 잠실은 자주 오기 때문에 인기 가게를 알아두면 나중에 여기 올 때 고민 없이 방문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 ‘라라 브레드’ 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여기는 디저트 카페 ‘카페 페퍼’ 입니다. 2층이예요. 건물이 허름해서 운영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운영을 하는 거 같아요. 이러한 빈티지한 감성이 주요 ‘길’ 의 매력인 거 같아요.

여기는 일식 덮밥 ‘단디’ 입니다. 여기 점심 시간에 온 적이 있는데 줄이 굉장했습니다. 여기 덮밥 맛있었어요.

여기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 양식 음식을 판매하는 ‘세컨드 포레스트’ 입니다.

여기는 햄버거 가게 ‘다운타우너’ 입니다. 버거는 제가 선호하는 음식 종류는 아니지만 인기 있는 가게인 거 같아서 목록에 포함시켰어요.

인기 있는 피자 가게인 거 같은데 지하이더라고요. 가게 이름이 ‘피자네버슬립스’ 인데 이름이 독특해요. 언제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카페 ‘호이안로스터리’ 에 가볼게요.

카페 ‘호이안로스터리 송리단길점’

여기 입니다. 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베트남 분위기가 느껴지게 끔 건물 내외부를 디자인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베트남 가정집에 방문하는 기분이 듭니다. 베트남에 가 본 건 아닌데 함께 간 분께서 말해주셨어요. 실내가 베트남하고 똑같이 인테리어 했다고 말이죠.

들어가 보겠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기분이예요.

무엇을 마셔볼까요. 여기 음료는 베트남 원두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 입니다. 커피는 두 가지 품종으로 구분을 하는데 그 구분은 ‘아라비카’ 와 ‘로부스타’ 입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커피는 ‘로부스타’ 예요. ‘로부스타’ 품종은 ‘아라비카’ 에 비해 맛이 쓴데 그래서 블렌딩에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원두 본연의 맛이 궁금하다면 여기 메뉴 중 ‘덴다’ 를 마셔보면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날 제가 선택한 메뉴는 ‘에그 크림 라떼’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프링롤도 판매하고 있어요.

바로 이게 ‘에그 크림 라떼’ 입니다. 맛은 제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어요. 계란 향이 저와는 맞지 않은 거 같아요. 예전에 팔당 쪽에 계란을 활용한 커피 음료를 마셔 본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계란 향이 전혀 안 났던 기억이 있었어요. 이곳은 좀 더 베트남 본연의 ‘오리지널리티한 에그 크림 라떼’ 인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베트남 식 ‘에그 크림 라떼’ 맛을 맛보고 싶다면 마셔 보는 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다음에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 를 마셔봐야겠어요.

그리고 이건 ‘반프란’ 이라는 ‘연유 + 푸딩 + 커피시럽’ 으로 만든 베트남 스타일 푸딩이예요. 맛 좋았어요.

이날은 자리가 많지 않아서 구석에 앉았어요.

이쪽이 테라스인데 창가 쪽이라 환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잠실 송리단길 카페 탐방이었습니다.

에필로그

베트남 커피 마시고 베트남 쌀국수 먹었어요. 오늘 하루 베트남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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